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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일본 기사 번역

야마하 「MT-125」는 CB125R나 GSX-S125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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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MT-125」의 특징

 

일본에서도 팔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하게하는 매력적인 존재

일상적으로 라이딩을 즐기기에 최적의 취급 용이성, 등신대의 성능, 그리고 런닝 코스트의 낮음이 합쳐지며 최근 125cc를 중심으로 하는 미니 오토바이 두가지 모델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스쿠터 등 실용성 중시의 모델이나, 그롬이나 몽키등의 미니 오토바이라고 한 이전부터 주목받고 있던 모델에 가세해 신형의 DOHC 엔진 모델이 등장한 혼다의 CB125 R, 본격적인 메카니즘과 레이시한 풀 카울을 갖춘 스즈키의 GSX-R125와 그 네이키드 버젼의 GSX-S125, 또 수입차에서도 KTM의 125 듀크나 허스크바나의 스바토필렌 등,

2021년 4월 22일에 발매된 DOHC 엔진 탑재 혼다 신형 'CB125R'

고성능과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인 스즈키 「GSX-R125」 「GSX-S125」

풀사이즈 125cc 스포츠로 주목받는 계기가 된 KTM 125듀크

 

풀사이즈 125cc스포츠는 1960년대 일본 내에서도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했지만 80년대 이후 오토바이 붐으로 250cc나 400cc로 인기의 중심이 옮겨가자 그 존재는 반쯤 잊혀졌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해외에서 손쉽게 본격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라이트 웨이트 스포츠로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어 일본 업체들도 오랜 기간 해외 125cc 모델을 개발해 꾸준히 판매해왔다.

YAMAHA MT-125

2021년 모델·해외 사양
칼라 : 스톰 풀 오버

배기량 : 125cc
엔진 형식 : 수냉 4스트로크 OHC4밸브 단기통
시트고 : 810mm
차량 중량 : 142kg

 

그러한 바탕이 있었기 때문에, CB125R나 GSX-R125나 S125를 다시 일본내에 도입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다시 일본에서도 125cc스포츠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본 업체가 하면서도 일본에서는 일부 병행 수입차를 제외하면 정규 경로로 판매되지 않아 그 모습을 보기가 어렵지만 정보만으로도 신경이 쓰이는 모델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유럽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야마하 MT-125도 그런 1대다.

MT-125와 공통된 스타일링 이미지의 MT-03 (2021년 모델)

2014년에 YZF-R125의 기본 메카니즘을 베이스로, 야마하의 슈퍼네이키드·MT시리즈의 최소 배기량판으로 데뷔한 MT-125. 현행 모델은 2020년에 모델 체인지를 받아 등장했다.

그 스타일링은,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형뻘·MT-25/03의 최신 모델과 공통 이미지의, 2안 LED 포지션 램프&초소형 LED 헤드 라이트로 구성된 개성적 프론트 마스크를 중심으로 한, MT 시리즈다운 어그레시브하고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이, 클래스를 초월한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MT-125는 주로 동남아용 모델인 MT-15와 스타일링 등에 공통점이 많다.

스타일링 뿐만이 아니라 메카니즘면에서도, SOHC4 밸브의 124 cc수냉 단기통 엔진은, MT-15의 엔진과 같이 저속 전용으로 고속 전용의 캠을 회전수에 의해서 바꾸는 가변 밸브 기구·VVA를 채용한 최신 스펙의 유닛을 탑재.일상적인 용도에서의 취급 용이성과 고회전에서의 상쾌하고 힘찬 필링을 양립시키고 있다.

시프트 다운 시의 충격을 억제하고 레버 조작을 가볍고 용이하게 하는 어시스트 & 슬리퍼 클러치를 장비하여 충분히 스포티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엔진의 최고 출력 자체는 15PS로, 이는 CB와 GSX 등 125cc급 경쟁자들과 나란히 배치돼 있다.유럽의 면허제도에서 125cc까지 커버하는 A1 면허, 여기에 규정된 최고출력 규제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프레임은 전용으로 설계된 야마하 전통의 스틸제 델타 박스 프레임. 거기에 조합되는 다리 둘레도, 프론트 포크에는 이너 튜브 직경Φ41 mm라고 하는 강성이 높은 도립 타입이 채용되고 있다. 게다가 알루미늄으로 된 스윙암, 기존 모델 130에서 140으로 사이즈 업 된 리어 타이어, 프론트 레이디얼 마운트 캘리퍼 등 125cc급 답지 않은 럭셔리한 구조에 의해 슬림한 바디와 힘찬 엔진을 살린 경쾌한 주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야마하 MT-125 (2021년 모델·해외 사양) / 아이콘 블루

이것들을 보는 것만으로 MT-125가 MT 시리즈다운 개성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지닌 매력적인 125네이키드임에는 틀림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현재, 스쿠터 이외의 국내용의 125 cc모델을 라인업 하고 있지 않는 야마하가, 왜 이 모델을 125 cc의 인기가 지금 확실히 높아지고 있는 일본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것일까?

야마하 MT-125 (2021년 모델·해외 사양) / 테크 블랙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가격으로 경쟁자들에 대한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고 있다는 것인지도 모른다.유럽에서의 MT-125의 가격을 최신 환율로 일본 엔으로 환산하면 약 68만엔.한편 직접적인 라이벌인 네이키드로 좁혀 보면 GSX-S125가 가장 저가격으로 약 55만엔, CB125R가 약 63만엔, 엔진 이외는 250cc판과 거의 공통의 메카니즘을 주고 있는 125듀크가 가장 비싸 약 70만엔.

일본 세전 가격을 보면 GSX-S125가 38만2800엔, CB125R이 47만3000엔.125듀크가 53만9000엔.당연히 여러 사정이 있어 단순 비교가 안 되겠지만 MT-125를 국내에서 판매한다면 그 가격은 GSX-S나 CB보다는 아마도 듀크에 한없이 가깝고 50만엔 초과할 것이 확실시된다.

하지만 125cc급으로 모든 면에서 매우 고급스러워 보이는 MT-125인 만큼 가격 설정은 당연한 일. 하지만 국산 경쟁자는 40만엔대, 40만엔도 안 되는 GSX-S를 상대로 가격 경쟁을 벌이기는 쉽지 않다.그렇지만, 이 MT-125를 어떻게든 50만엔 저스트정도로 발매할 수 있으면, 승부가 되는 것은 아닐까……라고, 무심코 몽상해 버릴 정도로 매력적인 존재이다.

2020 Yamaha MT-125. Darkness is the Next Level

야마하"MT-125"의 주요 스펙

길이×전폭×전체 높이 1960×800×1065mm
휠 베이스 1325mm
시트고 835mm
차량 중량 142kg
엔진 형식 수냉 4스트로크 OHC4밸브 단기통
총 배기량 124cc
보어×스트로크 52×58.6mm
압축비 11.2
최고 출력 15ps/10000rpm
최대 토크 11.5Nm/8000rpm
연료 탱크 용량 11L
변속기 형식 6단 리턴
타이어 크기(전 후) 110/80-17.140/70-17
브레이크 형식(전 후) φ 292mm디스크 φ 220mm디스크

[사진 9장] YAMAHA 'MT-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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